[평창근교여행] 제천 열대어 카페 '아쿠아 마린'

제천에 가면 다양한 열대어를 볼 수 있는 카페

‘아쿠아마린’이 있다.

 밖에서 보면 차도 마시고 담소도 나눌 수 있는

여느 카페와 다름이 없지만,

<레인보우 드워프>

안으로 들어가자,

다양한 테마로 장식된 어항속에
아름다운 열대어가 가득했다.

<고정구피 - EMB >

각각의 어항에는

열대어에 대한 정보가 자세히 나와 있었다.

최근 열대어를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열대어를 찾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할머니, 엄마 손을 잡고 찾아오는

 어린이 손님에게도 열대어는 

좋은 친구가 되어주고 있었다. 

오랜 시간 열대어를 키워오신 사장님은
물생활을 하며 찾아오는 손님들이

궁금한 점을 물어보자,

친절하게 대답해 주신다.

 2층에도 다양한 종류의 열대어가 많았다.
고정 구피, 안시, 코리, 임제, 용, 가오리, 시클리드,

플라워혼, 베타, 새우, 복어, 도둑게, 철갑상어 등

많은 열대어를 둘러보고 있으려니, 
살아있는 생명체를 키우고, 교감을 하고,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카페를 만드신 사장님의 노력이 많이 느껴졌다.

 

 

<카페에서 바라본 소나무 숲>

2층에는 야외 테라스에서 바라보니

소나무 숲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소나무 숲에서 바라본 카페 풍경>

제천의 의림지 옆 소나무 숲을 마주하고 있는

열대어 카페 아쿠아마린은
평창, 영월, 원주, 정선 등의 인근에서

열대어 및 열대어 용품을 구입하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이어지고 있다.

 

▶ 글 : 김동미

 

▶ 이메일 : foresttor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