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평창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뉴스/강원특별자치도뉴스

by _(Editor) 2018. 9. 5. 12:54

본문

300x250
반응형



평창군이 구제역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평창군은 구제역 예방을 위해 지난 8월 20일부터 관내 한우 및 젖소 사육농가 623호, 약 1만2천2백두, 돼지 사육농가 11호, 약 4천4백두를 대상으로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내 공수의사가 농가를 찾아 접종하고 있으며, 자가 접종을 원하는 농가에는 백신을 공급하여 직접 접종 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평창군은 수시로 구제역 백신을 접종을 실시하여, 올해 상반기 관내 한우 및 젖소 농가 630호, 1만 5천여두, 돼지 농가 15호, 약 8천두, 염소농가 51호, 약 2천4백두에 백신 접종을 마친 바 있다.


이외에도 관내 492개 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약 등 가축방역 약품을 지원하고,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는 등 상시 방역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구제역은 소나 돼지, 양, 염소같은 우제류(발굽이 짝수인 동물)에서 발생하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전염력이 매우 강하며,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는 질병이다. 


국내에서도 2010년도에 구제역으로 인해 약 3조에 달하는 경제적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평창군은 구제역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정기적인 예방접종 외에도 농가를 사전 방문하고 전화와 문자로 구제역 예방안내를 실시하는 등 가축방역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김영기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구제역 예방을 위한 더 나은 방식을 고민하며 군 직원들과 마을별 백신 공급 담당제를 한동안 운영하는 등 지금까지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며 “축산농가 및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해, 구제역 방제에 지속적으로 힘써 구제역 청정지역을 지켜내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