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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일까지 강원 매우 강한비…호우특보 발표 가능성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18. 9. 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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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기상청 이규대 예보관은 오늘 밤 강원도 홍천평지, 횡성, 원주 지역에, 4일 새벽 강원도 남부산지와 정선평지, 평창평지, 영월, 태백에 예비특보를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기온은 22~25도 분포로 비가 내리는 곳이 많아 도로가 미끄러워 안전운행이 당부된다.


3일 15시~16시 내린 강우량은 장흥(철원) 5.0mm, 청일(횡성) 4.5mm, 철원 3.0mm, 내면(홍천) 2.5mm, 사내(화천) 1.5mm, 횡성 1.0mm 등이다.


오늘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도는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규대 예보관에 따르면 예상강우량은 4일 아침까지 강원중남부 50~100mm, 많은 곳은 150mm까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강원북부는 30~80mm로 예측된다.


특히 오늘 저녁부터 내일(4일) 아침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으며, 특히 강원영서중남부를 중심으로 국지적으로 강한비가 내려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이규대 예보관은 "최근 많은 내린 비로 지반이 매우 약해진 가운데 내일 새벽까지 많은 비로 산사태와 축대붕괴, 토사유출 등의 피해가 우려돼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21호 태풍 제비는 48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되며,9월 3일 15시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500km 부근 해상을 지나 4일 15시 일본 오사카를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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