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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정오 강릉 통과…강원 영동지역 큰 비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18. 8. 2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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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기상청 김충기 예보관은 24일 8시 30분 기준 강원도 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 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 동해중부전해상에 태풍경보를 내렸다.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강원도는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는 가운데 강원내륙으로 순간최대풍속 15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며, 시간당 35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 태풍은 9시께 단양부근을 통과해 계속 북동진 해 정오부근에 강릉을 통과한 후 동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관측된다.


태풍의 영향을 받는 오늘 낮까지 강원영동지역을 중심으로 순간최대 25m/s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고, 강원영동지역은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30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매우 강한 바람으로 옥외 시설물이나 고층건물의 유리창, 가로수, 전신주의 파손, 공사현장의 구조물 붕괴 등 매우 큰 피해가 우려돼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아울러 강원영동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와 축대 붕괴, 토사 유출,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23일부터 24일 7시까지 내린 누적 강우량은 설악산 148.5mm, 미시령 117.0mm, 진부령 102.5mm, 대관령 76.7mm, 도계(삼척) 42.5mm, 임계(정선) 33.5mm, 영월 주천 22.0m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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