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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북상…산사태 우려 가리왕산 '초긴장'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18. 7. 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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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내린 비로 인한 가리왕산 토사 유출 모습>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우리나라 남해안 지역을 통과하고 있는 가운데, 태풍의 예상진로가 예상과 어긋나면서 강원도 지역의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오후부터는 남부권 피해가 예상돼 평창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 상태다.


태풍의 영향으로 가리왕산 알파인 경기장 일대는 산사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녹색연합에 따르면 현재 가리왕산 알파인 경기장은 재해에 대한 고려 없이 스키장이 설계 시공되었기 때문에 침식과 토사유실 등 재해위험이 나날이 높아가는 상황이다.


경기장이 위치한 정선에는 2일까지 160mm의 비가 내렸다. 현재 행정안전부, 신림청, 정선군 등 다수의 관계자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현장에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5월 18일 새벽 내린 정선군에 내린 비로 경기장 일대인 정선 북평면 숙암리 일대에 토사가 유출돼 주민들이 긴급 대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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