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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여행]“장돌뱅이시장에서 옛 정취를 느껴보세요”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15. 4. 1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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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여행지는 영월 민속 5일장, 제천 한마음 5일장, 평창 올림픽 5일장을 연결하는 장돌뱅이시장입니다. 


장돌뱅이시장은 영월, 제천, 평창의 5일장을 중심으로 장돌뱅이들이 걸었던 자취를 연결해 옛 추억을 회상하는 이색적인 여행 코스입니다. 




장돌뱅이시장은 총 3개 구간으로 나뉘는데요, 첫 번째 코스는 영월 5일장-금강정을 연결하는 코스입니다. 거리는 1km 이며, 소요시간은 30분입니다. 이 코스는 5일장에서 영월대교는 건너 금강공원으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금강정에서 영월 5일장의 모습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시녀들이 단종 사후 절벽 아래로 뛰어내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영월 민속 5일장은 매달 4일, 9일 정기적으로 열리며, 영월 및 인접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과 특산물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또한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농촌에서 만드는 향토음식도 맛볼 수 있답니다. 장이 열리는 위치는 영월군 영월읍 덕포시장길 22입니다. 





다음 코스는 제천 5일장과 약초시장을 잇는 길입니다. 거리는 1.6km로 소요시간은 30분입니다. 이곳은 5일장과 장돌뱅이들의 이야기 길로 유명하며, 제천 5일장의 유래와 역사를 알아가며 기차길 옆 원화산로를 따라 약초시장으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제천 한마음 5일장은 매달 3일, 8일, 13일, 18일, 23일, 28일 열리는데요, 이곳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역전시장과 풍물시장이 협력해 발전적인 방향으로 합쳐진 모범사례로 꼽힙니다. 특히 옛것과 고향의 정취를 살리기 위해 지역의 특산물을 최우선으로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주소는 제천시 의림대로 2길 31-2입니다. 




마지막은 평창5일장과 바위공원을 잇는 코스인데요, 소요시간은 1시간30분이 걸립니다. 이곳 역시 평창 5일장의 유래와 역사를 알아가며 평창강을 따라 바위공원으로 걸어가는 코스로 구성돼 있습니다. 


평창 올림픽 5일장은 매달 5일, 10일, 15일, 20일, 25일, 30일 열립니다. 이곳은 태백산의 정기를 듬뿍 받고 자란 고랭지 채소와 특산물이 잔뜩 판매되고 있으며, 시장 상인들의 푸근한 기운이 흐르는 곳입니다. 장소는 평창군 평창읍 평창중앙로 27-26입니다. 





한편 전통시장 상인들은 자발적으로 장돌뱅이 연합협동조합을 구성해 적극적으로 전통시장 알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엄종섭 조합장은 “처음에는 상인들이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였으나, 관광객이 차츰 증가하고 매출도 평균 30% 이상 증가하면서 상가 주민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돌뱅이시장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jangdolbange.com)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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