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민주평화당 강원도발전·여성정책 공약 발표

민주평화당 강원도의원 비례대표 김남영 후보는 4일 강원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남북강원도 교류확대 추진과 여성정책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양미강 전국여성위원장과 윤병길 전 강원도의원도 참석했다. 

김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강원도가 소외받고 있다는 것"이라며 "잘사는 강원도를 위해 더불어 민주당과 자유 한국당을 견제하고 중심을 잡아줄 대안정당으로 민주평화당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정부와 정치권은 선거시기에만 강원도 경제문제 해결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선심성 공약에만 그칠 뿐 실질적인 대책 안을 내놓고 있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강원도가 전국에서 지방정부의 경제 자립도가 가장 낮은 시·도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강원도 지역경제가 살아야 도민이 행복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김 후보가 발표한 공약.

강원도 발전을 위한 3대 공약

강원도 수부도시 춘천의 발전을 위해 제2경춘 고속도를 조기에 완공한다.

강원 남부권의 발전을 위해 제천 삼척간 고속도로를 조기 완공한다.

세계유일의 분단도인 강원도가 남북화해 모범 모델이 될수 있도록 남북 강원도의 교류를 확대하고, 북강원도의 철원에 제2개성공단을 추진한다.

강원도 여성 정책

공공 복지확대를 위해 공공 사후조리원, 공공 노인요양시설을 추진한다.

고령화 시대에 맞는 제2 강원도 재활병원을 영동권에 설립한다.

복지수당 및 복지재원을 중앙정부 직접 부담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