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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의회“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폐회식장 평창으로 선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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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_(Editor) 2022. 9. 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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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의회(의장 심현정)9. 28.() 14시 제278회 평창군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평창군의회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한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폐회식장 평창 선정 촉구 건의안발표했다.

 

평창군의회는 건의안에서우리 군은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이뤄냈지만, 폐회 직후 올림픽스타디움은 철거되었고 이로 인해 올림픽의 가치와 정신을 잇는 유산사업은 동력을 잃었으며, 올림픽 기념행사를 추진할 때마다 개최장소 문제로 타 자치단체와의 갈등과 주민을 분열시키는 소모적인 행정이 반복되어, 군민들의 자존심은 훼손되어 묵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또한,“평창군의회에서는 지난 2019년과 2021년 두 차례에 걸쳐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폐회식 평창 개최를 강력하게 촉구하였으나 아직도 그 뜻이 반영되지 않아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군민들은 올림픽 유산사업의 계승을 위해 ‘99동계아시안게임2013 동계스페셜 올림픽개회식 장소인 평창 돔경기장에서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으며, 이번 건의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군민들의 뜻을 결집하여 일절 참가하지 않는 방안까지도 검토하고 있음을 밝히며, 더 이상 소모적 논쟁없이 ·폐회식 장소로 평창이 선정되길 건의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평창군의회는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평창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강원남부권관광개발조합 해산 동의안 등 총 4건을 의결했다.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폐회식장 평창 선정 촉구 건의안

 

우리 평창군은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동계스포츠의 요람(搖籃)으로 전 세계인의 관심과 열광 속에 2018평창동계올림픽성공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그러나 찬란했던2018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장인올림픽 스타디움을 정부가 IOC와 약속한 대로 환경과 사후관리, 경제성 등을 고려하여 대회 직후 철거함으로써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우리 군민들의 허탈함과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또한, 올림픽의 가치와 정신을 잇는 유산사업은 개·폐회식장 철거와 동시에 동력을 잃었고, 각종 올림픽 기념행사를 추진할 때마다 개최장소 문제로 인근 자치단체와 갈등을 조장하고 군민과 시민들을 분열시키는 소모적인 행정이 반복되고 있는 실정으로, 또다시 ·폐회식 장소 문제가 거론되는 것은, 이미 성공적으로 동계올림픽을 개최했던 우리 군민들의 자존심을 훼손하여 이제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한편, 우리 평창군의회에서는 지난 201912월과 20216, 두 차례에 걸쳐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폐회식의 평창 개최를 강력하게 촉구한 적이 있으나, 아직까지도 군민의 뜻이 반영되지 않고 있음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그럼에도 우리 군민들은올림픽 유산사업의 계승을 위해‘99동계아시안게임2013동계스페셜 올림픽개회식 장소인 평창 돔경기장에서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개회식을 진행하고자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으며, 조직위원회의 결정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건의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군민들의 뜻을 결집하여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일절 참여하지 않는 방안까지도 검토하고 있음을 분명히 밝히며,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과 99년 이후 국제 동계스포츠대회 개최역사의 정당성 계승을 위해 ·폐회식 장소로 평창이 선정되었다는 당연하고도 원론적인 소식이 조속한 시일 내에 전해지기를 확신하며 또 다른 소모적 논쟁이 재현되지 않기를 조직위원회에 정중히 건의합니다.

 

2022928

 

평창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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