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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백일홍축제 “주민들의 하나 된 염원이 이뤄낸 평창백일홍축제 3년 만에 개최”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22. 9. 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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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읍의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평창백일홍축제가 오는 9월 6일을 시작으로 7일간 평창읍 평창강변일원에서 개최된다. 평창백일홍축제위원회(위원장 이진택)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안정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백일홍 축제는 평창읍 주민들의 하나 된 마음이 큰 몫을 했다.


지난 5월, 지창화(前 천동리장)씨는 평창백일홍축제에 도움이 되고자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본인 소유의 트랙터를 이용하여 백일홍축제장 꽃밭 식재 구간(면적 20,000㎡)의 로터리 작업을 실시하였다.


6월에는 평창강변 축제장 1만여㎡ 일원에 평창백일홍축제위와 기관·사회단체 회원 및 마을주민 100명이 백일홍 꽃모 6만 주를 심었다.


7월에는 백일홍 꽃밭 조성을 위한 작업으로 제초작업과 함께 백일홍 순자르기 작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순자르기는 식물의 생장점을 잘라서 더 이상 위로 자라지 못하게 하여 원줄기에서 여러 개의 가지와 꽃들이 생길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서 해주는 작업이다.


8월에는 평창읍 소재 정화건설(대표 전영호) 정욱화 이사와 직원들은 안전사고예방 및 아름다운 마을 경관 조성을 위해 평창읍 종부리 백일홍 축제장 일원에서 가로수 가지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축제를 열흘가량 앞두고 평창읍 이장 협의회(회장 김종수) 이장단 20명은 백일홍축제장 일원에서 잡초 제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외에도 평창읍 사회단체는 평창강변 청소 등을 하며 연일 구슬땀을 흘렸다.

주민들의 봉사활동은 오는 9월 6일부터 9월 12일까지 7일간 열리는 제6회 백일홍 축제 방문객에게 조금 더 아름다운 축제장을 보여주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평창읍 모든 마을의 협력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백일홍, 황하 코스모스, 붉은 메밀, 천일홍 등 다양한 꽃밭과 체험 거리 가득

이번 평창백일홍축제에서는 백일홍뿐만 아니라 붉은 메밀, 황화 코스모스, 천일홍 등 다양한 화종이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총 4구간으로 이루어진 행사장에서는 백일홍을 볼 수 있는 1, 2구간, 붉은 메밀을 볼 수 있는 3구간, 체험을 할 수 있는 4구간, 황화 코스모스를 볼 수 있는 5구간으로 마련되어 있다.

백일홍을 볼 수 있는 1, 2구간에서는 백일홍 산책길, 능소화 터널, 백일홍 전망대, 강변 의자 포토존, 백일홍 바람개비, 행복의 풍선 포토존, 물레방아 연못, 캐리커처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붉은 메밀을 볼 수 있는 3구간에서는 붉은 메밀 산책길, 자이언트 꽃, 천일홍 정원이 마련되어 있다. 체험 마당이 마련되어 있는 4구간에서는 강변 미니 버스킹, 파라솔 쉼터, 별 포토존, 푸드트럭, 만들기 체험 부스, 야간 조명 설치물 등이 있다. 5구간에서는 황화 코스모스 산책길, 코스모스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이 밖에도 어린이 놀이시설, 지역 먹거리 부스,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평창 송어 식당 등이 운영되며 공연마당에서는 깡통 열차 체험, 백일홍 공연장, 체험 및 홍보부스, 머루와인 판매장이 관람객을 맞는다. 특히 다채로운 체험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발길을 오래 머물게 할 예정이다. 오르골, 액자, 거울 만들기, 풍선 체험, 매듭 만들기, 솜사탕, 달고나 만들기, 손수건 만들기, 꽃고무신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이 주민들을 기다릴 예정이다.

지역의 청소년과 예술인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공연

축제가 열리는 7일 동안 지역의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아름다운 음악회가 개최된다. 6일 화요일에는 대통합하리라 무대 공연이 있고, 7일 수요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MBC 콘서트가 개최된다. 8일 목요일에는 청소년 페스티벌이 개최되어 지역의 다양한 청소년들과 예술인들이 무대에 오른다. 노산마을 학교 평창 하모니 우쿨렐레, 평창중학교 댄스 라스트 킬, 평창 청소년밴드 위너스, 봉평중학교 댄스팀, 봉평 중고등학교 통기타 듀오, 봉평고등학교 댄스, 평창고등학교 대일밴드, 평창고등학교 댄스 BMG, 산소리패, 헉스밴드의 공연이 펼쳐진다. 9일 추석에는 지역의 동아리팀이 무대에 오른다. 평창 아코디언, 평창 하모니 색소폰, 우오 오카리나, 필 색소폰, 평창 오카리나, 초아밴드, 드림 밴드, 김기준의 팬플룻, 색소폰, 통기타, 대관령 베짱이들이 무대에 오른다. 10일 추석 당일에는 7080 통기타 라이브, 백일홍 노래자랑, 신작로밴드, 뮤작, UNIS 앙상블, 평창음악협회, 산울림 색소폰, 솔악연희단, 유상록 외 7명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4구간에서는 축제가 열리는 기간 중 매일 10시와 18시에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의 농산물도 구입할 수 있다. 온유네 농장의 송화 버섯, 청년감자네 바위솔, 평창인이네 오미자 청, 차, 슬러시, 평창 지역자활센터에서 현미 누룽지, 굼벵이, 평창 찰옥수수 감자, 오대산 농특산물 동충하초, 365삼에서 산양삼을 판매한다. 이 외에도 떡볶이, 아이스크림, 커피 등 푸드트럭이 행사장을 찾는다.

이진택 평창백일홍축제위원장은 “지역의 각급 사회단체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축제장의 백일홍 꽃밭을 만들어왔다.”며, “평창백일홍축제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아름다운 백일홍과 함께 풍요로운 가을날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평창백일홍축제는 오는 9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평창읍 종부리 평창강변 백일홍축제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축제장에는 각양각생의 약 20만주의 백일홍이 축제 기간 동안 만개해 다채로운 색깔로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가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동미
forestto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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