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읍, 이곡리 도량 정비 순차적으로 진행 예정

지난 11일경 내린 비로 평창읍 이곡리 마을 주민들은 비가 쓸고 간 도량정비를 실시했다. 이곡리 마을주민이 평창신문에 제보한 내용을 바탕으로 평창군 관계부서에 질문과 답변을 받을 수 있었다. 

 

[평창신문] 

8월 11일 경 내린 비로 평창읍 이곡리의 도량정비에 대하여 궁금한 점을 알아보고자 연락드리게 되었습니다. 503번지 일원 구거지도랑은 장마가 시작되기 전 제초작업과 물흐름을 막는 수풀과 잡목나무 농산물 쓰레기 등을 정비해 줄 것을 군청에 민원을 넣었다고 합니다. 관계 담당부서에서는 검토해보겠다고 하였는데 검토하고 어떻게 후속조치를 취했는지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또 마을 주택과 하천과 구거지 도랑의 풀 등이 얽혀 있는 경우 비가 많이 올 경우 물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비가 올 경우 피해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이곡리 이외의 지역 중 평창군에서 비가 많이 올 경우 주민들에게 피해가 갈 마을 도량 정비가 필요한 곳은 앞으로도 정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조치할 예정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평창읍사무소 건설팀 강석원 팀장]

우리군에서는 우기철 유수소통 원활을 위하여 우선적으로 고길천 소하천에 대하여 유수소통 정비사업을 금년 5월부터 6월까지 시행하여 유수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소하천을 우선적으로 정비하였습니다. 민원인이 건의하신 구간은 고길천으로 유입되는 새천으로 고길천을 우선적으로 정비하여야만 새천에서 유입되는 우수처리가 원활함에 따라 우선적으로 소하천(고길천)을 우선적으로 정비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민원인이 건의하신 구간(새천)에 대하여도 금회 정비할 계획임을 알려드리오니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가능한 빠른시일내(8월말~9월) 이전에 정비토록 할 계획입니다. 

 

김동미

foresttory@naver.com

 

[주민 제보글]

이곡리 503 일원 구거지 응급 도랑정비 했습니다. 이곡리 520번지 일원 앞 구거지 도랑에 흐르는 물이 불어나 503번지 앞에 흐르는 구거지 도랑과 만나는 병목지에 수풀과 훍.침전물이 쌓여 도랑 물줄기가차고 나가지를 못하여 8가구 주택지앞 고추.옥수수 밭으로 넘처 흐르기전에 침수되기전 오후 7시부터 주민몇분이 2시간여동안 어두워 질때까지 비를 맞아가며

임시로 물흐름을 원활하게 하였습니다. 503번지 일원 앞 구거지도랑은 장마가 시작되기전 제초작업과 물흐름을 막는 수풀과 잡목나무 농산물 쓰래기등을 정비해 줄것을 군청에 민원을 넣은바 있습니다. 관계 담당부서에서는 말로만 검토해보갰다 하고 우기를 앞두고는 도로변 정비보다는 마을 주택주변 하천과 구거지 도랑을 먼저 정비하는 것이 오를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