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영월정선축협, ‘2022년 한우 전문경영인 양성과정’개강

평창영월정선축협, ‘2022년 한우 전문경영인 양성과정’개강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과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연구소(원장 임정빈)는 6월 10일(금) 13시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중강당에서 수강생과 내빈,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한우 전문경영인 양성과정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2022년 한우 전문경영인 양성과정 교육은 평창영월정선축협과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 연구소가 합작하여 실시하는 사업으로, 2021년 12월 양 기관이 지역 한우산업 역량강화를 위한 방안 모색을 협의한 후 교육과정 방안 수립과 MOU 체결을 거쳐 지난 4월 수강생을 공개 모집을 통하여 이날 입학식을 실시하였습니다. 모집과정에서 예상인원을 뛰어넘는 많은 지역 축산인이 지원을 하여 수강 정원을 당초 30명에서 40명으로 증원하여 편성하기도 하였다.

 

국제 축산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한우산업을 미래산업으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전문경영인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는 이번 과정은 6월10일부터 12월 23일 까지 매월 2, 4주 금요일 오후 1시~5시까지 ① 한우산업 동향과 정책방향, ② 영양 및 사양관리 전문기술, ③ 번식/육종 및 질병관리 전문기술, ④ 농장경영 효울화 전문기술, ⑤ 친환경 동물복지 축산전문기술 등 다섯 가지 전문기술 강좌와, 교양강좌, 견학프로그램 등 총 14회 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고광배 조합장은 ‘한우 전문경영인 양성과정의 본격적인 실시로 지역 내 축산인들의 축산관련 전문기술을 더욱 향상시켜 관내 축산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산학협력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한편 이날 개강식에는 김경훈 서울대학교 친환경경제동물연구소장, 한우협회 관계자(김흥선 평창군 지회장, 김봉대 영월군 지회장, 신대희 정선군 지회장), 평창군·영월군·정선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축산지원정책을 소개하고 교육생들을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