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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나서

뉴스/강원특별자치도뉴스

by _(Editor) 2015. 5. 1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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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신문 편집부] 원주시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한다. 스마트 경고판 감시카메라 시스템이다. 


원주시는 그동안 쓰레기 무단투기를 막기 위해 계도활동은 물론이고 단속반 운영과 CCTV, 경고판, 양심거울 설치 등 여러 방법을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단투기를 근절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쓰레기 불법투기와 음식물 혼합배출 등으로 부과된 과태료는 2013년도에 281건 2739만 원이던 것이 작년도에는 1223건 8332만 원으로 급증했다. 쓰레기를 제대로 버려야 한다는 환경의식이 부족한 시민이 아직도 많은 탓이다. 


시는 고육지책으로 작년도에 스마트 경고판 감시카메라를 시범적으로 설치했고, 기존의 다른 방법보다 상당한 효과를 얻었다. 이에 시는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4곳을 선정해 5월 중에 설치한다.


스마트 경고판 감시카메라 시스템은 태양광을 이용하며 고화질 녹화와 경고음성 안내, 경고 문자가 송출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쓰레기를 무단투기하거나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음식물 쓰레기를 혼합하여 배출하는 경우에는 100만 원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종량제봉투 사용 정착을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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