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신문은 2022년도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예정자를 대상으로 공개인터뷰를 진행했다. 공개인터뷰 질의서는 평창신문 기사링크 https://www.news700.kr/9628 와 평창군 통합밴드https://band.us/n/aca367ibZ5n9W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지를 통해 회신된 인터뷰는 평창 신문의 편집위원회 회의를 거쳐 평창 신문에 개재했다.
1. 군의원에 도전하게 된 계기
저는 민관협력의 기초는 군의회에서 비롯된다고 믿습니다. 그러기에 저는 군민들의 삶 속에서 공직자들과 함께하며 서로의 공감과 상생과 공명으로 새로운 변화를 이루어 가는 일상을 공감하는 생활정치를 실현하고, 바른 정치로 군민의 삶을 이롭게 하며, 평창군이 새로운 희망으로 향하도록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제가 군의원에 출마한 이유입니다. 서툴 수 있고, 더디 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도를 걷고 군민들과 가슴 깊이 공감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소통하는 정치로 믿음과 희망을 나누고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2. 자신의 경력이 의정활동에 어떤 도움이 될까요
군의원 예비후보자로 오면서 각 사회단체의 활동과 대관령면 번영회장의 역임을 통해서 민관 협력이 얼마나 중요하고 우리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과 예산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었으며 또한, 강릉으로 빼앗겼던 2024강원청소년올림픽 주사무소 반대집회의 선봉에서 30일의 철야농성을 통해 군민들의 염원을 대변하고, 2018평창올림픽의 유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 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살려 우리 평창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언제나 주민편에서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3. 평창군의회를 평가한다면
군민의 한사람으로서 지방의원의 정치적 역할의 한계에 대해선 늘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군행정을 따라가거나, 성급히 만들어낸 정책들은 고스란히 군민들의 몫으로 전가되기 일쑤였습니다.
4. 의원이 된다면 어떤 활동을 할 것인지
거대한 정치공약이나 지킬 수 없는 약속들을 외치기 보다, 현장에서 군민들이 체험하는 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조례를 마련하고, 현실 가능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진정한 민의의 대변자가 되어 군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 정책에 반영해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의회가 가지는 집행부의 견제기관으로써 기능을 더욱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집행부의 정책과 집행을 견제하는 역할을 다할 것
5.군정과 의정 사이에서 의원의 역할은 무엇일까
지역의 일꾼으로서 지역현안이나 지역발전에 필요한 대안을 제시하고, 민관의 협력과 소통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이행 하여야 하며, 지역민의를 떠받드는 충복으로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비젼을 만들어 가는 것이 의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7. 자신의 장점
저는 평소 원만하고 소탈하지만, 강직한 성격으로 때때로 마찰을 빚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변을 의식해서 무엇이 옳고 최선인 줄 알면서도 그 선택을 하지 못할 때, 옳다고 생각하면 그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고 소신껏 언행을 일치하는 강직한 성격입니다.
공과 사의 갈림에서는 후퇴라는 단어를 쓰지도 않고 좌고우면(左顧右眄) 하지 않는 저의 강직함으로 행정이나 권력에 충성이 아닌 군민에게 충성을 다할 수 있다고 확신 드립니다.
8. 그 밖에 하고 싶은 말
저는 앞으로 우리 평창군의 소중한 유산이 잘 가꾸어 지고 키워져 우리 평창군의 아들 딸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주고 싶습니다.
저는 거대한 정치공약이나 지킬 수 없는 약속들을 외치기 보다는 여러분이 직접 체감되고 느낄 수 있는, 현실 가능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의정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강릉으로 빼앗겼던 2024청소년 동계올림픽 조직위사무소를 저의 가슴에서 뛰고 있는 열정과 공정한 진심으로 삭발까지 감행하며, 여러분과 같이 다시 찿아 왔듯이 우리가 희망의 불꽃을 지피는 동안 우리 평창군의 발전은 기필코 이루어 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