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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평창·고성 ‘명태산업 광역특구지정’ 확정

뉴스/강원뉴스

by _(Editor) 2015. 5. 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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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신문 편집부] 평창군은 2013년부터 강원도와 병행 추진해오던 강원(속초·평창·고성)명태산업 광역특구가 지난 4. 24일 '제33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에서 신규 특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황태가 처음 생산된 곳인 평창군은 지금도 대관령의 지형 및 기후를 이용한 최고품질의 황태가 생산되는 곳으로 유명하며, 국내 황태산업 성장을 위해 지리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임을 고려 그동안 특구지정을 위해 노력했다.

 

군은 특구 지정을 위해 2013년 5월 강원(속초·평창·고성)명태산업 광역특구지정 용역 추진과 함께 '평창 황태지구 특화사업 육성계획' 을별도 수립해 황태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구지정을 위한 공청회 및 의회의견청취 등 모든 추진절차를 이행해 지난 2월 13일 특구계획 지정 신청서를 중소기업청에 제출했다. 이후 중소기업청 관계자 및 특구심사위원이 참석한 두 번의 현지실사(2월 3일, 4월 14일)로 특구 지정을 위한 모든 점검을 마쳤다.

 

이번에 지정된 명태산업 광역특구의 전체 면적은 90만2300.3㎡이며 이중 평창군의 면적은 31만5743㎡로 대관령지구(20만9703㎡), 및 운두령지구(8만5015㎡)와 대형광고판 설치예정지인 용평면 장평리(2만1025㎡) 로 세분화 된다. 평창군은 특구지정 관련 사업으로 '대관령 하늘찬 황태' 통합브랜드를 상표 등록 완료해 서울수산식품전시회 등 제품출시를 통해 대관령황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황태관련 통합법인 설립 추진으로 황태산업 집약화를 도모하고 있다.

 

심재국 군수는 “특구지정 확정으로 대관령황태 명품화를 위한 초석이 마련되었으며, 공동황태덕장 조성 및 황태 저온저장·가공시설 건립 지원 등 기본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속초시, 고성군과 연계한 광역특구인 점을 적극 활용하여, 명태 클러스터를 통한 지역 간 협력 구축으로 평창군 황태산업 발전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특구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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