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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아이도 '기부'…평창읍 '사랑 나눔 릴레이 사업' 호응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18. 7. 1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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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읍 자체 특화사업으로 실시 중인 ‘희망 2018 사랑나눔 릴레이 활동’에 주민들의 동참이 활발히 이어지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희망2018 사랑나눔 릴레이 활동은 법적 수혜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계층에게, 이웃의 사랑과 관심을 전달하는 기부릴레이 사업이다. 


기부자가 소액의 생필품을 준비하여 전달하고 싶은 가구를 직접 정하거나, 평창읍의 추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여 기부금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평창읍이 각종 회의와 모임 시는 물론, 군 SNS와 홍보방송, 지역 소식지, 주민 밴드, 현수막 등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서면서, 최근 일주일 사이 7살 어린이부터 60세 장년층까지 5명의 기부자가 연달아 나타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는 주민과 단체의 기부금품이 읍사무소에 답지하고 있다. 


이는 그간의 홍보 활동으로 주민들의 복지 관련 관심도가 상당히 증가했으며, 지역 사회 내에 ‘연중 기부’와 ‘나눔 문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상반기 접수된 「희망2018 사랑나눔 릴레이 활동」의 총 기부금(품)은 약 127만원이며, 이 사업 외에 개인적으로 읍사무소에 기탁한 기부금(품)을 더하면 약 200만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올해 기부 목표액은 2300만원이다. 


평창읍은 소액기부 참여가 활성화되어 ‘동네 복지’가 실현되고,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물론, 공적부조 및 민간자원 연계를 통한 지원이 이루어지는 점을 매우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평창읍지역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연합모금 기회제공으로 민관협력에도 상당한 진척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6일, 11호 기부자로 아동의류를 기부하며 사랑나눔 릴레이에 동참한 유치원생 김도현 군(7세)은 “비싸고 많은 물건은 아니지만, 어려운 어린이를 도울 수 있어 나눔릴레이에 동참하는 것이 즐겁다”고 말했다. 


조웅현 평창읍장은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적극 실천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고, 많은 분들께서 전해주신 사랑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18 사랑나눔 릴레이에 참여를 원하는 기부자는 평창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 문의하거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계좌로 기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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