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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강원도 관광객 24.1% 증가

뉴스/강원특별자치도뉴스

by _(Editor) 2018. 7. 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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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발표한 '2018년 상반기 주요관광지점 방문객 통계분석'을 보면 올해 상반기 강원도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은 2017년 동기 대비 989만명(24.1%)이 증가한 5,091만명으로 집계됐다. 


내국인 관광객은 전년동기 대비 22.3%가 증가한 4,825만명,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동기 대비 69.9%가 늘어난 266만명으로 조사됐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초 동계올림픽·패럴림픽 등 빅이벤트, 강릉·평창·정선지역에서 개최된 겨울축제와 서울~양양 고속도로, 강릉선KTX 개통 등에 따른 수도권과의 접근성 개선으로 1분기 관광객이 대폭 증가했다. 


2분기에는 강릉 단오제(109만명), 경포벚꽃축제(19만명), 삼척 장미축제(40만명), 영월 단종문화제(17만명), 양구 곰취축제(16만명), 춘천 마임축제(11만명) 등 지역별로 개최된 다양하고 특색있는 축제·문화행사로 강원도를 찾은 관광객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권역별로는 강릉․태백권이 전체의 49%인 2,491만명, 춘천권이 22%인 1,107만명, 설악권이 20%인 1,024만명, 원주권이 9%인 469만명 순이다. 


강릉, 동해, 태백, 삼척, 평창, 정선은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연계 문화행사, 축제 등 올림픽특수와 해맞이 축제, 정월대보름 축제 등으로 방문객이 늘면서 전년대비 37% 증가했다. 


춘천, 홍천, 철원, 화천, 양구는 평화분위기 조성에 따른 철원 고석정 관광객 증가(전년대비 38만명 증가)로 전년대비 1.8% 증가했다.


속초, 인제, 고성, 양양은 속초관광시장 신규 관광지점 추가(130만명)와, 지역 대형 숙박업소 이용객 증가로 전년대비 26.5% 증가했다. 


원주, 횡성, 영월은 올해 1월 정식 개장한 소금산 출렁다리 관광객 수 대폭 증가로 전년대비 22.2% 증가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에는 올림픽, 패럴림픽과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겨울축제 영향으로 강원도를 찾은 관광객이 전년대비 큰 폭(70%)으로 증가했다.


강릉, 동해, 태백, 삼척, 평창, 정선 경우 올림픽·패럴림픽 관람객이, 춘천권의 경우 남이섬 및 강촌레일바이크 관광객이, 원주권의 경우 한솔오크밸리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세를 견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관광객 통계 분석을 바탕으로 올림픽 인프라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지역별 대표관광상품 육성 등 변화하는 관광시장에 적극 대응하여 하반기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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