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평창초등학교 후문 인도 설치…평창읍 주민 호평

뉴스/육아,학교

by _(Editor) 2018. 7. 13. 13:32

본문

300x250
반응형



평창군 평창읍(읍장 조웅현)이 평창초등학교 후문과 평창군청 주차장 계단이 마주보고 있는 교차로에 실시했던 인도 추가 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곳은 학교 통학 차량의 이동구간으로, 학생들의 통학로이지만, 보행자를 위한 인도가 없어 사고 발생의 위험이 크다는 학부모들의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이었다.


이번 공사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군청주차장으로 통하는 계단 2개소를 이동하고, 군청 화단을 일부 없애 인도를 설치했다. 


이번 공사에는 약 4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노후 반사경을 교체하고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주변 경관개선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주변 직장인과 학생들이 공사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주요공정을 주말을 이용하여 실시했다.


평창읍은 일일공정 및 특이사항을 매일 점검해 차질없는 공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공사 후 보행자 통행로가 확보돼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차로와 구분된 곳으로 안전하게 이동하게 되면서, 주민들의 만족도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 통학 등굣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김옥순(49, 평창읍)씨는 “아침 출근시간대 마다 출근차량과 등교하는 학생이 뒤섞여, 봉사활동을 하는 입장에서도 늘 불안한 마음이 있었지만, 이번 인도설치로 보행자가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어, 저를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만족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웅현 평창읍장은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면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사를 추진한 결과, 인근 주민들과 학생들의 안전이 확보되어 뿌듯하다”며 “주민과 지역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사후관리를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