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서장 남궁규)는 20일 강원도 소방본부가 주관한 현장대응역량 강화 구조기법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조기법 발표대회에는 18개 소방관서가 참여했으며, 평창은 내수면 고립자 구조시 구조로프의 손상을 방지하고, 로프터짐으로 인한 2차사고를 줄일 수 있게 로프사이에 고정핀과 안전핀을 자체 개발하여 활용하는 구조하는 기법을 연구·발표해 강원도지사포상을 받았다.
김정기 구조대장은 “발표자료는 내수면 고립자 구조시, 구조대원과 요구조자의 안전확보를 우선으로 고안해 낸 것”이라며 “본 구조기법이 고립자 구조의 강원소방 표준구조기법으로 도입되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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