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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강원도 산악사고 급증…구조헬기 18차례 출동

뉴스/강원특별자치도뉴스

by _(Editor) 2018. 6. 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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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6월 들어 산악사고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여름철 산악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소방본부는 지난 19일 홍천군 두촌면 천현리 가리산에서 하산중이던 성**(56세,여)씨가 다리부상을 입어 제1항공구조대 헬기로 구조해 병원에 이송했다. 


앞서 18일에는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 용소폭포 인근에서 하산중 굴러 머리부상을 입은 김**(76세,여)씨를 제2항공구조대가 헬기 구조해 병원에 이송했다. 


같은 날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 촛대바위에선 30m아래 추락하여 중상을 입은 오**(58세,여)씨를 제1항공구조대 헬기가 구조해 병원에 이송했다.


16일에는 원주시 소금산에서는 20m아래 낭떠러지로 추락한 유**(58세,여)씨를 헬기로 구조했으나 사망했다.


6월 20일까지 집계된 사고는 총 66건이며, 사명1명, 부상 26명, 안전조치 46명이다. 헬기로 구조한 사례는 18건이다. 


이흥교 소방본부장은 "산행은 자신의 체력에 맞지 않는 무리한 코스는 피하고 일몰 전 하산을 마칠 수 있도록 시간계획을 세우며, 하산할 때는 자신의 체력이 30%정도가 남을 수 있도록 조절하여야 한다"며 "평소 스마트폰에 강원119신고 앱을 설치해 두고, 응급상황시 앱으로 119에 신고하면, 신고자의 상태와 정확한 위치파악 및 접근으로 신속히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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