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평창군수 한왕기VS심재국 ‘오차범위 접전’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도 평창군수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한왕기 후보와 자유한국당 심재국 후보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강원일보, 강원도민일보, G1, MBC,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평창군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유선전화면접(30%) 및 무선전화면접(70%)를 통해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한왕기 후보 43.8%, 심재국 후보 40.5%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한 후보 35.8%, 심 후보 38.6%로 응답했다. 

연령별 지지율은 한 후보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앞섰다. 심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한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한 후보는 1권역인 평창읍 미탄 방림 대화면에서 앞섰고, 심 후보는 2권역인 봉평 용평 진부 대관령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와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