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자·출자회사 투자금액의 60.6%를 잃었다.
30일 연합뉴스 및 폐광지역경제개발센터 설립 연구 보고서를 보면 2017년 6월말 기준 기준 강원랜드는 자회사 3개와 출자회사 5개에 3089억원을 투자해 1871억원의 손실을 봤다.
동강시스타와 대천리조트 투자손실률은 100%다.
손실액이 가장 높은 회사는 하이원엔터테이먼트다. 투자금 647억원 가운데 538억원(83.2%)을 까먹었다. 다음으로 동강시스타 455억원, 하이원상동테마파크 347억원, 대천리조트 282억원 순이다.
이번 보고서는 폐광지역 4개 시장군수 협의회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협의회는 폐광지역경제개발센터 등 정부 주도형 전담조직 구성을 요청 중이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