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농가의 평균소득은 3824만원으로 전년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평균 가계지출은 3064만원으로 1.3% 하락했다.
특이할 점은 농업소득에서 농작물수입이 1.3% 감소하고, 축산수입도 12.9% 감소해 전년대비 0.2% 감소했다는 점이다. 대신 농업외소득인 겸업 및 급료수입에서 늘어 전년대비 6.7% 증가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농가 및 어가 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겸업소득은 441만원으로 제조업, 숙박 및 음식점업 등이 늘어난 영향으로 전년대비 14.3% 증가했다. 사업외소득은 1186만원으로 급료수입(농외임금) 등이 늘어난 것으로 전년대비 4.1% 상승했다.
이전소득은 공적보조금(12%) 및 사적보조금(3.1%)이 늘어 전년대비 1.4% 증가했고, 비경상소득은 2.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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