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록영상물 제작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평창군은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록영상물 제작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제작된 기록영상물은 지난 해 4월 11일부터 금년 패럴림픽대회 폐회식까지 약 1년 간 올림픽을 통해 변화되는 평창군의 모습과 주민들의 인식변화 과정 등을 생생한 영상과 함께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한 결과물로, 재단법인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이 사업자로 선정되어 진행했다.

 

기록영상물은 UHD급 촬영, 빌드모션(건축 타임랩스) 등 최신 편집기법을 활용하였고, 완성본은 종합편(12분), 하이라이트편(5분), 전광판용(33초) 등 3가지 버전이며 자막은 국문과 영문 2개 언어로 제작됐다.

완성된 영상물은 앞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한 올림픽 유산 홍보에 적극 활용되며, 완성본 뿐만 아니라 촬영원본, 각종 사진자료까지 모두 기록유산으로 남겨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하고 기억하는 소중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평창군 천장호 올림픽기념사업단장은 “이번 기록영상물은 올림픽 준비기간 동안 평창군의 변모와 다양한 활동상을 영상으로 압축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결과물”이라며 “향후 올림픽 기념관 내 상영은 물론 평창군 홍보에도 적극 활용하여, 올림픽을 통해 얻은 ‘하나된 열정’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12년간의 올림픽 유치과정을 담은 백서와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록영상물을 내놓은데 이어, 올림픽 기록유산 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올림픽 백서를 현재 제작 중으로, 금년 10월에 완료하여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