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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 공정선거 당부 기자회견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18. 4. 1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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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원주시장 예비후보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후보가 최근 불공정 경선을 지적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


더불어민주당 원주시장 예비후보 구자열입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원주시장 후보결정을 위한 경선을 앞두고 불공정 경선의 도가 지나치고 있습니다. 


특정 후보의 정책만이 연일 언론 방송상으로 발표되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을 위한 19일 TV토론회가 무산된 것을 두고 왜곡된 사실이 유포되어 시민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이는 심각한 불공정 경선으로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 선출에 치명적인 오점을 남길 것입니다.


19일 TV토론회를 반대했던 특정 후보는 경선 시기가 다가오면서 현직이라는 이점을 이용하여 연일 언론 방송을 통하여 집중적으로 공약과 다름없는 시책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경선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원주의 청사진을 담은 시책들을 매일같이 보도하는 행위로 불공정 선거를 조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단체장 신분을 내세워 수개월 전부터 각종 단체, 유관기관과 간담회, 오만찬을 계속하며 사실상 사전선거운동을 하며 권한을 남용해왔습니다. 현직 단체장으로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것은 바람직하나, 선거 출마를 앞둔 단체장으로서는 적절치 못한 행위로 보입니다. 


단체장은 시민에게 부여받은 권한을 시민들께 정의롭게 사용해야 합니다. 경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단체장 권한을 부당하게 활용하는 행위는 즉각 중단되어야 합니다.


공정한 선거를 위해서 깨끗하게 현직을 사퇴하고 예비후보로 입후보하여 같은 조건에서 경선에 임할 것을 촉구합니다. 


또한 저는 더불어민주당 시장후보 검증을 위한 TV토론회를 거부한 적이 단연코 없습니다. 그럼에도 모 후보 측에서는 마치 두 사람의 후보가 반대하여 TV토론회가 무산된 것처럼 언론에 보도하여 사실을 왜곡하고 있습니다. 이는 심각한 허위사실 유포입니다. 


언론과 미디어를 동원하여 허위사실 유포로 ‘본인은 선이고, 나머지 후보는 악’이라는 이분법적 구도를 만드는 행위는 즉각 중단되어야 합니다. 깨끗하고 공정한 경선을 위해 당장 지면, 인터넷 카페 등에 사실관계 정정을 요구합니다. 만일 시정하지 않으면 허위사실 유포에 따르는 법적 책임을 감수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원주에서 가장 먼저 원팀경선운동을 제안했던 사람입니다. 


끝까지 아름답고 공정한 경선이 되도록 시민과 한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며칠 남지 않은 경선 과정에서 만일 제가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다면 원주시의 발전을 위해서 두 분이 주장하시는 합리적인 정책은 모두 수용하겠습니다. 시정을 오랫동안 책임지셨던 분의 원주시를 위한 발전공약도, 여성후보답게 여성친화적인 공약이 돋보이는 후보의 정책도 저는 충분히 공감합니다. 저는 더불어민주당의 아름다운 경선을 위하여 두 후보가 제시하는 정책에 대해서도 언제든지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님들께 제안합니다.


우리는 하나입니다.


우리는 4월 6일 원주시민 앞에서 아름다운 경선, 깨끗한 경선을 치르겠다고 원팀으로서 서약한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혼탁하고 불공정한 선거를 종식하고, 촛불민심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 원주시의 발전을 위해서 아름다운 경선을 치를 것을 다시 한 번 제안합니다.  


2018년 4월 19일

더불어민주당 원주시장 예비후보 구자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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