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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문화예술회관, 19일 무료 어린이 인형극 공연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18. 4. 1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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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4월 19일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 인형극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감성과 정서 함양을 고취시키기 위해 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공연되며, 올해로 33회째를 맞이한다.


공연은 오전 11시, 오후 1시 2회로 진행되며, 인형극「꿀맨의 콧바람」과 그림자극「비발디의 ‘사계’」두 편을 50분가량 공연한다.


「꿀맨의 콧바람」은 커다란 꿀꿀이와 작은 다람이의 우정을 그린 코믹 인형극이며, 뒤이어 공연되는 「비발디의 ‘사계’」는 사계절이 가지고 있는 변화무쌍한 풍경을 클래식 음악과 더불어 그림자극으로 재창조한 작품으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배가시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인형극을 펼치게 될 극단 ‘영’은 매년 일본 순회공연은 물론 유럽에서 열리는 국제인형극제에 참여하는 등 국내외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유동근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아기자기한 무대와 재미있는 노래, 율동 등이 함께 어우러져 관객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공연이다.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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