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 평창군 순회모금행사가 ‘강원도와 에티오피아에 희망을' 이라는 주제로, 18일 오후 2시 평창군청 광장에서 열렸다.
월드비전 평창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식전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돋우었고, 개회식 및 희망나눔 퍼포먼스, 성금 모금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현장 기부와 사랑의 빵 저금통 전달 등을 통해 모금한 금액은 강원도 내 위기아동을 위한 생계비와 교육비로 지원하고, 에티오피아 희망의 학교 및 식수 시설 설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인성 월드비전 평창군지회장은 “평창군민이 모아주신 사랑과 정성을 도내 위기아동과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어린이들에게 잘 전달하여, 지구촌에 희망과 생명이 싹틀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1993년 시작해 25년째 이어오고 있는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은 지구촌에 굶주림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도내 위기가정을 긴급 지원하기 위한 강원도민의 대표적인 이웃돕기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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