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유해야생동물 상설기동구제단 운영



평창군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상설기동구제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멧돼지 등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수렵면허 소지자 중 30명을 선정해 상설기동구제단을 구성하고, 이달부터 10월말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군에서는 이와 관련, 지난달 경찰서와 협조해 유해야생동물 상설기동구제단 사전간담회를 개최하고 기동구제단 준수사항과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상설기동구제단은 군 일원에서 피해신고가 접수된 지역 위주로 일정기간 구제단원들을 집중 투입해 유해야생동물 포획에 나서게 되며, 이에 따라 구제단원들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 멧비둘기 등 포획 허가된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게 된다.

 

평창군은 지난해에도 상설기동구제단을 운영해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 7,400여 마리를 포획해 농가의 피해를 덜어 줬으며, 올해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재석 환경위생과장은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구제단을 운영하는 만큼 포획활동 중 발생하는 총소리로 인해 생활에 불편함이 있더라도 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며, 기동구제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주민의 생명보호 및 농작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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