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4월 13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 및 간담회에는 군을 비롯해 평창경찰서, 평창소방서, 1670부대 3대대, 열관리시공협회 평창지회, 평창일반건설협의회 등 군 10개 유관기관·민간단체가 참여해 민·관·군 협조체제 구축과 기관별 동원 가능 자원 현황 등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호우, 태풍 등 여름철 풍수해대비 행동요령 동영상 시청에 이어 관련부서별 자연재난 발생 시 맡은 임무와 역할, 협조사항 등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치며 재난 발생 시 합동으로 평창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키로 했다.
김찬수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관·군 협조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평창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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