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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가격 '강세' 한동안 지속 전망…20kg 도매가 14만원 육박

뉴스/강원특별자치도뉴스

by _(Editor) 2018. 4. 1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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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가격이 당분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저장량이 거의 소진되고 노지봄감자 파종지연으로 출하시기가 평년보다 뒤로 밀린 탓이다. 시설봄감자의 생산량 부족도 원인으로 지목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4월 7일 감자(수미)  (특) (20kg) 도매가격은 13만7900원대이며, (중품)은 11만1500원, (하품)은 6만4000원이다. 


<자료 : 농촌경제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시설 봄감자 생산량은 전년 대비 7.1% 증가한 3만671톤으로 전망되며, 지배면적은 가격 강세로 전년 대비 13.6% 증가한 1512ha로 추정된다"며 "반면 단수는 한파 등 생육기 기상 악화로 전년 대비 5.8% 감소한 2028kg/10a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감자 가격은 5월까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4~5월 기간 중 감자(수미) 도매 가격은 시설 봄감자 생산량이 증가하겠지만, 저장감자 물량이 소진되고 시설 봄감자 생산량도 충분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4~5월 기간 중 수미 평균 도매가격은 7만원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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