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해빙기 산림재해 취약시설 점검

[평창신문 편집부] 강원도는 해빙기 산림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정비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강원도는 이를 위해 ▲복구설계서 승인기준 준수 및 재해예방시설 설치 여부 ▲최근 5년이내 대면적(30ha 이상) 산지전용지에 대한 전수조사 ▲비탈면 토양의 붕괴·침식·유출 등 피해여부 및 안전시설 점검 ▲장마철 대비 침사지, 배수시설 설치 및 응급조치사항 등 점검 ▲인명과 재해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사에 착공한 민간시설(골프장, 산업단지 등)은 2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산림기술사 등 산림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에 나선다. 사업시행자에게는 안전지단 취지의 설명과 안전시설 설치를 당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미흡한 부분이나 보완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조치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