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꽃은
송순옥
엄마처럼 넉넉한 웃음으로
엄마처럼 푸근하게
엄마처럼 인자하게
모란이 활짝 피었습니다
향기로
자신을 뽐내지 않아도
달빛처럼 은은하게
항상 그 자리에서 반겨주는
가까이 보고 싶고
만져보고 싶고
안아보고 싶은 엄마처럼
세상의 모든 꽃은 엄마이다!
송순옥 시인
격월간 문학광장 등단 시인
격월간 문학광장 문인협회 정회원
격월간 문학광장 황금찬 시맥회 정회원
격월간 문학광장 문화아카데미 예술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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