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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탄탄한 인적자원’이 성공적인 개최의 원동력, ‘훌륭한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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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ditor1) 2024. 2. 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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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의 든든한 조직력과 국가적 뒷받침과 훌륭한 인적자원이 대회성공 원동력
- 국제적인 ‘올림픽시티’를 위한 노력 지속될 수 있기를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탄탄한 인적자원‘이 성공적인 개최의 원동력이 되었고, ‘훌륭한 유산’으로 이어졌다



지난 1월 19일(금) 개막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이하 강원 2024)가 1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월 1일(목) 7시 30분 강릉 올림픽 파크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강원 2024는 강릉, 평창, 정선, 횡성 4개 시군에서 개최되었으며, 아시아 최초 동계청소년 올림픽이자, 역대 동계청소년 올림픽 중 최대 규모로 전 세계 78개국 선수 1,80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목표 관람객 25만 명을 훌쩍 넘긴 50만 명을 기록하였다.

특히, 이번 강원 2024의 올림픽 경기장은 기존 시설을 100% 활용한 올림픽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을 이어서 개최하였으며, 올림픽을 치루는 사람들의 탄탄한 조직력과 수십년 동안 이어져 온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성공개최와 유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대회운영을 위한 탄탄한 강원도의 조직력과 강원도의 안정적인 조직력을 신뢰하는 국가의 적극적인 뒷받침이 훌륭한 유산으로 자리매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에 이어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개최는 탄탄한 조직력과 안정적인 국가의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국가, 지자체, 관련기관의 유연한 대회운영과 위기상황 대처가 두 번의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게 한 원동력이 되어 주었다.

특히, 강원 2024 개막을 사흘 앞두고 노로 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나오고, 개막일 이후 강릉 지역의 40cm가 넘는 대설과 체감온도 영하 30도를 기록하는 한파로 인해 대회 성공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하지만 도를 비롯해 정부, 조직위, 자원봉사자, 군·경·소방 등이 함께 신속하게 대처하고, IOC, 대한체육회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성공적으로 대회를 이끌었다.

김진태 지사는“먼저, 밤낮없이 폭설과 혹한의 현장에서 함께 해준 조직위, 자원봉사자, 군·소방·경찰 등 7,000여명의 지원인력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고, “대회 초반 여러 악재에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성공개최는 불가능 했을 것” 이라며, “주관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질병청, 식약처, 국방부 등 신속하게 전면 대응을 함께 해준 덕에 안전한 올림픽이 완성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강원도가 20년 전 부터 시작했던 꿈을 위한 프로그램 ‘드림프로그램’ 훌륭한 유산으로 자리매김


강원도와 평창군은 2004년, 평창올림픽이 개최되기 전 부터 전세계 청소년들을 위한 설상 및 빙상 훈련 등을 할 수 있는 드림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드림프로그램은 2004년 평창에서 시작하여 이번 2024년 20주년을 맞이하였으며, 2023년까지 97개국, 2,528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해 오고 있다.

드림프로그램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대표적인 스포츠 유산사업으로 동계스포츠를 접하기 힘든 나라의 청소년들을 초청하여 설상 및 빙상 스포츠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전문선수로 양성하여 전 인류가 동계스포츠를 즐기고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2024간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는 동계스포츠 저개발국·개발도상국 9개국(태국, 대만, 몽골, 싱가포르, 브라질, 콜롬비아, 자메이카, 케냐, 튀니지) 출신의 선수 25명이 대회에 출전했으며, 특히 봅슬레이 남자 모노봅의 조나탕 루리미(튀니지), 여자 모노봅의 캄페올 아그네스(태국)는 각각 은메달을 따는 성과를 거뒀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이후, 평창에서 훈련한 국내 학생들의 연이은 매달 획득 또한 ’훌륭한 유산‘ 자리매김


 - 상지대관령고등학교, 봉평고등학교 선수 연이은 올림픽 메달 획득 
 - 평창을 빛낸 자랑스러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선수들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평창군 관내 학생들이 연이어 메달을 획득해 주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고 있다.

이는 평창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훈련을 위해 평창을 찾아오는 학생들의 참여도 늘어나고 있어서 평창이 명실상부한 올림픽 개최도시에 걸맞는 올림픽 유산을 이어갈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다.
 
남자 모노봅 금메달에 소재환 선수(상지대관령고), 남자 스켈레통 동메달에 신연수 선수(상지대관령고), 봅슬레이에 윤신이 선수(봉평고)등학교 학생이 메달을 획득했다.  또 상지대관령고등학교 배재성 선수는 썰매 종목인 루지 한국대표팀으로 출전해 전체 4위에 올랐다. 
 
23일, 한국 봅슬레이 유망주 소재환(상지대관령고)은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24봅슬레이 남자 모노봅 (1인승)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 48초 6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교육감 신경호)에 따르면, 소재환 선수는 고등학교 1학년 재학 당시 소재환 선수의 재능을 알아본 송진우 지도자의 권유로 봅슬레이를 처음 시작 했는데, 처음 운동을 시작하고 2년 만에 강원 2024에서 우승을  차지 했다.  소재환 선수는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유스 시리즈에 8차례 출전하여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는 등 이번 강원 2024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거론되었다. 

26일,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혼성 듀얼모굴에서 윤신이(봉평고), 이윤승 선수의 합작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정선 하이원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프리스타일 스키 혼성팀 듀얼모글 결승에서 미국의 엘리자베스 렘리-포터 허프에 27대 43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신이 선수는 초등학교 1학년 때 부터 인터스키(일반적인 경기  스키를 제외한 공간의 제약이 없는 스키로 슬로프상에서의 모든 스키 기술)를 타다가 초등학교 4학년 때 모굴로 전향해 국내외를 오가며 훈련에 매진해 왔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열악한 훈련 환경에서 구형 장비를 활용해 훈련하는 소재환, 신연수 선수 및 다른 학생 선수들을 위해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약 1억 원의 신형훈련장비를 지원하여,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평창군 관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기업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도 훌륭한 유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지고 있다. 강원도교육청(신경호교육감)의 지원은 물론,


사회적협동조합 윈터700에서도 2021년부터 매년 올림픽 출전 선수들에게 장비 및 해외전지훈련, 시합참가 후원을 꾸준하게 해 오고 있다. 올해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출전한 평창 출신 크로스 컨트리 스키,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대회용 장비 (약 3천만원 규모) 후원행사를 진행했다.

윈터700관계자는
”동계 비인기 종목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산창출과 지역 동계 스포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굿매너운동을 통한 지역주민과 전국 각지에서 대회마다 찾아오는 자원봉사자들의 한결같은 참여도 훌륭한 유산으로 자리매김

굿매너운동은 민간이 주체가 되어 올림픽 개최 도시에 걸맞은 시민의식과 글로벌 에티켓을 함양시키고자 추진된 시민운동으로 올림픽 붐조성·친절· 청결·질서·봉사 등의 다양한 문화시민운동을 전개하여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중심 역할을 했고, 평창군에서는 올림픽 대회 이후 2023년 7월 굿매너 평창문화시민운동 재출범과, 문화시민운동 지원 조례 제정 등을 통해 대표적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18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는 1만 75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올림픽 기간 중 경 기, 안내, 통역 등 7개 분야 17개 직종에서 대회 성공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강추위 속 설날 연휴까지 잊은채 대회만을 위해 함께 열심히 동참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빛났다.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는 2,030명이었으며 대회기간 동안 통역, 안내, 문화행사, 수송, 숙박, 경기운영 등 대회 모든 분야에서 발로 뛰면서 대회 운영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유산을 잇기 위한 고민, 인적자원에서 부터


강원도의 많은 지자체가 ‘지역소멸고위험도시’에 포함되어 있다. 인근 국가인 일본에서는 이미 30년 전 부터 지역소멸을 막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오고 있는데 최근 가장 눈에 띄는 정책이 관계인구의 확대 이다.  

강원도에서는 두 번의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이뤄냈는데, 지역소멸을 막기 위한 대안으로 앞으로 어떻게하면 올림픽 유산을 활용해 관계인구를 늘릴 것인가에 관심을 가지고 정책을 펼치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자치 정책브리핑‘에 따르면

관계인구라는 개념이 처음 사용된 것은 2016년 일본 타카하시 히로유키(홍종 1 2)의 저서 '도시와 지방을 섞다: 타베루 통신‘에서 교류인구와 정주인구 사이의 관계인구를 발굴해야 한다고 하면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2016년 사시데 카즈마사(3년 -I)의 저서 '우리들은 지방에서 행복을 찾는다'에서는 관계인구란 '말 그대로 지역에 관계 를 맺어오는 인구를 뜻하며, 자신이 마음에 드는 지역에 주말마다 방문하거나, 빈번히 들르지는 못하더라도 어떠한 형태 로든 지역을 응원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관계인구란 학술적인 배경에서 출발한 개념이기보다는 현장 용어로서 사용되기 시작하였으며, 일본 정부의 정책에 등장 하기 시작한 것도 2018년부터이다.

특정지역에서 일회성 관광인구 이상, 정주인구 미만의 관계를 가진 사람들을 지칭하는 관계인구의 범주는 다양하며, 일 본 총무성은 이주지향과 관계인구 지향의 정도에 따라 '근거리 지역연고자' '원거리 지역연고자' '왕래하는 사람, '어떠 한 관계가 있는 사람' 네가지 유형으로 구분했다.

지역과 관계가 있는 지역외 사람들에게 지역 만들기와 연결되는 기획을 제공하며, 지역과제 해결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 과 협업하여 실천활동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를 지원하는 모델사업을 실시했다.



〈표 2) 일본 총무성 관계인구 창출 및 확대사업(2019)

관계인구를 확장하기 위해서는 경기장 등의 유형유산을 지속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면서 이를 활용한 관계인구를 늘려나갈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서는 강원도 내 지자체가 협력하여 국제적인 올림픽시티를 만들어 나가야 하는데 이번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개최가 출발점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적인 도시, 강원 올림픽시티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협력과 상생이 중요하다. 특히, 지자체간 특정 지역의 이기주의는 잠시 내려놓고,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고, 국가에서 재정적인 뒷받침이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18동계평창올림픽의 메인 무대가 평창이 되었다면 2024강원도계청소년올림픽의 매인 무대는 ’강릉‘ 이었다.



강릉에서 개막식, 선수촌, 올림픽파크 내에서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등이 이루어 졌는데, 평창에 이어서 이번 강릉에서의 다양한 운영능력은 칭찬하고 싶다.

강릉은 2023세계합창대회의 성공개최에서 대회운영능력과 조직력 등은 이미 검증이 되었다고 해도 무방하다. 전세계인은 물론 강릉시민, 전국민에게도 많은 호응을 받으며 감동을 안겨주었다.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개최되는 동안 지역경기 활성화 측면에서 평창, 횡성 등의 지역주민들이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는데, 이는 강릉시의 조직력에서 지자체 마다 배워야 할 부분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강릉시는 사전에 학생, 가족 단위 관람객을 모집하고, 참여하는 단체는 올림픽 경기관람 뿐만 아니라, 주변 관광지 관람 등을 실시했다. 경기, 서울 등의 지역아동센터 등 각 지자체 청소년들이 강릉시를 찾아와 지역경기 를 보고, 지역에서 식사를 하는 등 지역경기를 활성화 시켰다.

사전에 지자체에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좀 더 디테일하게 협력했다면, 강릉에서 경기를 보고, 강릉지역 관광을 하고, 평창의 축제를 둘러보고, 정선의 숙박업소를 이용하고 횡성에서 식사를 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국제대회유치, 전문선수양성지원확대, 각종 훈련과 연계한 여행사업, 주민들 위한 문턱을 낮춘 유산사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위한 열정

 

올림픽을 제외하면 겨울철 경기에 대한 국내외 사람들의 관심도는 사실상 그리 높지 않다.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려면 선수들의 훈련, 다양한 대회를 통한 경기관람, 일반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턱 낮은 다양한 정책, 경기장 주변을 함께 둘러보는 여행 등이 함께 실현되어서 지역경기도 활성화 될 수 있는 그에 맞는 다양한 업무협약 및 정책이 동반되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평창군과 강원도가 그에 맞는 다양한 대안책을 마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 전국동계체전 5년 연속 단독 계약 등 청사진을 그려나가고 있다.

 

이처럼 전국, 전세계적인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전문선수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각종 훈련을 위해 찾아오는 선수 및 관계자들에게는 강도높은 훈련 후에는 힐링과 휴양을 제공할 수 있는 인근 지자체의 다양한 장소의 여행과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이 준비되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

 

 

봅슬레이스켈레톤 유망주 선수발굴 꿈나무 캠프

 

, 경기장을 활용하여서 동계종목에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일반 국민들이 여행을 와서 단기 프로그램으로 참여하거나, 경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확대되면 관계인구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강원도에서는 올림픽 이후로 전국민적인 관심이 사라기지 전에 봅슬레이스켈레톤 유망주 선수발굴 꿈나무 캠프를 진행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이 지속적으로 강원도에 방문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 제공 및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은 관계인구증가를 통한 유산사업에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김진태 지사는 향후 자원봉사자들의 홈커밍데이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평창군에서는 2018동계올림픽 이후로 다양한 유산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회 이후로 경기장을 보존하고 운영하고 있는 부분도 칭찬할 만한 부분이다.


평창군에서는 2018동계올림픽 유산사업의 프로그램으로 ‘수호랑·반다비 스포츠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유소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동계스포츠 참여와 올림픽 가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강원도에서 2004년도 부터 실시한 드림프로그램도 계속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1월 1월24일 강원도와 평창군은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통해 올림픽 테마파크 내 IBSF 아시아 지사 및 Academy 설립, 지속 가능한 국제대회를 평창 및 중국 옌칭에서 순환 개최 등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업무협약(MOU)은 총 2건으로, 「평창 올림픽 테마파크 내 IBSF 아시아 지사 및 아카데미 설립」과 「지속 가능한 국제대회를 평창과 중국 옌칭에서 순환 개최」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IBSF 아시아 지사 및 아카데미에서는 국제 심판과 지도자 육성 워크숍을 개최하여 매년 20개국 150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국제대회로 월드컵과 아시안컵을 계획하고 있다. 월드컵은 연 1회, 10개국, 100명 이상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고, 아시안컵은 종목 최초 국제연맹 주관 신설 대회로 연간 총 8번의 대회를 평창과 중국에서 각각 4회씩 향후 5년 동안 개최할 예정이다. 국제대회 개최 업무협약은 1월 24일 IBSF와 강원특별차지도 및 관계기관과 먼저 협약을 맺고, 향후 IBSF측에서 중국 옌칭 및 관계기관과 별도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지역경계 활성화’와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의 운영 내실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 한다고 밝혔다. 
 
□IBSF 측 운영 프로그램과 국제대회 유치로 매년 450명 이상이 평창군을 방문하여, 연간 10억 원 이상의 평창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연간 평창군 방문인원>
⦁ IBSF 운영프로그램 : 매년 20개국 150명 이상 (연간 150명)
⦁ 월드컵 : 연 1회, 10개국 100명 이상 참가 (연간 100명)
⦁ 아시안컵 : 연 4회, 10개국 50명 이상 참가 (연간 200명)
 
국제대회 유치로 경기장 대관료 등 연간 2억 원 상당의 운영 수입을 기대할 수 있으며, 선수 중심 동절기 사용에서 일반인 대상 사계절 레저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구조를 꾀하고 있다. 최근 KBS 예능프로그램인 1박 2일에서 반영 된 스폰지 봅슬레이를 일반인 대상 레저프로그램의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지난 2022년에 있던 「평창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국제대회 유치 관계기관 업무 협약」을 통해 5년간 IBSF 국제대회를 지속 개최하는 것과 더불어, IBSF 아카데미 및 아시아 지사 설립, IBSF 월드컵 및 아시안컵의 지속적인 유치가 평창을 아시아 지역 슬라이딩 종목의 메카로 거듭나게 해줄 것이라 본다. 앞으로도 슬라이딩 종목뿐만 아니라 다른 설상 종목의 올림픽 인프라를 활용하여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이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MOU)는 2018 평창 올림픽 문화 유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며, 지속적인 국제대회와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2.15.(목) 5년간 전국동계체육대회 강원특별자치도 단독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15.(목) 오전 세종호텔에서 5년간(24년~28년) 전국동계체육대회 강원특별자치도 단독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권혁열 도의회의장, 윤성육 대한체육회 사무 총장, 신경호 교육감, 양희구 도체육회장, 8개 동계종목 중앙단체 회장, 시군 체육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빙상, 아이스하키, 스키&스노보드,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클라이밍, 봅슬레이 • 스켈레톤, 루지

협약서의 핵심내용은 5년간(2024년-2028년) 전국동계체육대회 전 종목을 도내에서 개최하며 행•재정적 지원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하며, 도교육청은 학생선수 참가지원과 대회홍보에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식에 앞서 지난 10월 대한체육회에서 역대 처음으로 동계 체전에 대한 시 • 도별 유치 신청지 공모를 시행하였고, 도 체육회에 서는 양희구 도 체육회장의 특별지시로 전담 TF팀을 꾸려 적극적으 로 준비를 나선 끝에 개최지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무엇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2024 동계청소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낸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명실상부한 동계 스포츠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동계 올림픽 경기장 활용으로 올림픽 유산 활용의 실마리를 적극적으로 풀어내겠다는 입장이다.

도에서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협약당사자간 약속한 사항을 철저 하게 준비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실무자간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가동할 계획이다.

전국동계체육대회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 간 평창 등 도내 에서 개최하며, 올해는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와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으로 인해 빙상경기가 1월에 부득이하게 태릉에서 개최되었 으나, 내년부터는 강릉 오벌을 활용하게 된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 특별자치 도는 동계스포츠의 메카라는 공식이 이번 협약식으로 더욱 확실하게 다져질 것" 임을 이야기하며, “특히 그동안 동계체전은 분산개최로 집중력이 분산되어 왔는데, 단독개최로 동계체전의 위상을 높일 것" 이라며, 앞으로 전국동계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고, 또한,
"올림픽 경기장 본연의 가치가 발현된 수 있도록 유산활용을 위 해 노력을 기울일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하여 강원도와 지자체는 유산사업의 지속적인 자구책에 대하여  고민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금처럼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 잘 지켜지면서 기본적인 것을 잘 실시해 나가다보면 국제적인 올림픽시티는 물론 휴양도시 강원도가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국가적인 뒷받침이 잘 된다면 더욱 좋을 것으로 보인다.

김동미
forestto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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