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산림의 품질 혁신과 지속 가능한 자원관리를 통해 숲을 생태적으로 건강하게 유지하고자 ‘2017년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업비 18억 8천만원을 투입하여 큰나무가꾸기 430ha, 어린나무가꾸기 250ha, 조림지가꾸기 600ha 등 총1,280ha 면적에 대해 2017년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숲가꾸기 신청자를 대상으로 240ha에 대해서는 산림경영계획을 무상으로 수립해 줄 계획이다.
산림경영계획은 산림에 대하여 산림자원의 지속적 생산력의 증진을 도모하고 산주가 합리적으로 산림을 경영하고자 조림, 숲가꾸기, 벌채, 산채재배, 운재로 등의 시기 및 내역이 반영된 10년간의 계획이다.
산림경영계획 수립대상은 5년이내 벌기령(나무를 벌채할 수 있는 나이)에 도달 되는 산림을 제외한 1ha이상의 산림 중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확보할 수 있는 산림 중 5년이내 숲가꾸기 사업을 하지 않은 산림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관리가 어려운 부재산주 및 산림에 대한 경영능력이 떨어지는 지역 산주들에게 슾가꾸기 사업 추진과 더불어 산림경영계획까지 수립하여 미래지향적인 산림을 육성을 하고자 추진하는 숲가꾸기 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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