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거동이 불편하신 재가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 내 실정을 잘 아는 관내 전문강사 6명으로 구성하여 지역별 가정방문 인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 인지 재활 서비스는 3월부터 11월까지 상·하반기로 나누어 총 60명(치매환자 40명,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20명) 대상으로 제공한다.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관내 치매 환자와 치매 전 단계의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에게 제공되는 인지 재활 프로그램으로 강사가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1:1 진행되며 주 1회 1시간 총 32회에 걸쳐 전산화 인지프로그램(베러코그), 미술, 원예, 음악, 워크북, 회상 및 신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군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의 잔존 기능을 유지하고 사회적 고립 예방을 도모하여 지역사회에 동행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하였으며, 가족 및 보호자의 심리적 부담을 경감 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원거리로 치매 프로그램을 제공받지 못했던 경증 치매 환자 및 경도 인지장애어르신 에게 찾아가는 방문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서비스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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