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안민석 의원, ‘최순실 연예인’ 폭로 시사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이른바 ‘최순실 연예인’ 이름을 밝히겠다고 시사해 파장이 예상된다. 

안민석 의원은 10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구체적인 증거를 다 갖고 있는데 (연예인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그것을) 밝히면 그 가수 인생은 끝장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속 거짓말을 한다면 다음주에 이름을 공개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최순실, 장시호 등과 인연이 있는 것으로 거론되는 연예인들 대부분은 관련성을 부인하며 선을 긋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