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평창올림픽' 중국 온라인 마케팅 나서

평창군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중국 내 평창을 알리기 위한 온라인 홍보 마케팅에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국 내 주요 온라인 홍보매체인 위챗(모바일메신저)과 웨이보(블로그서비스)에 평창군 공식계정을 만들어 평창동계올림픽과 관광콘텐츠, 평창관련 뉴스 등을 게재함으로써 중국 온라인상에서 “평창“을 홍보 할 계획이다.

 

중국 온라인여행사를 활용하여 평창군의 관광상품, 축제정보 및 동계올림픽 관련 이벤트를 게재하여 방한 요우커(중국인관광객)의 평창방문을 유도한다.

 

또한 중국의 주요 포털 사이트에 평창군 검색기능을 강화하여 중국 내 온라인 홍보마케팅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중국인들의 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는 시점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발판으로 평창을 알리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올림픽을 기회삼아 중국 내 온라인 홍보와 마케팅을 통하여 올림픽 이후에도 지속가능한 관광 마케팅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