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의료원, 찾아가는 이동보건의료원 운영

[평창신문 편집부] 평창보건의료원은 의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보건의료원’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평창군은 지난해 의료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총 22회에 걸쳐 이동보건의료원을 운영하며 포괄적 의료서비스 제공 및 무료 양한방 진료를 실시했다. 올해는 2월 9일 장평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운영횟수를 25회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찾아가는 이동보건의료원은 평창군보건의료원의 전문의료진이 참여하며, 양방과 한방 무료 진료 및 투약, 기본건강검진을 제공한다. 또한 금연, 영양, 구강, 정신상담, 치매간이선별검사 등 맞춤형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보건의료원 방문보건계(033-330-4843)로 문의하면 된다. 

평창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가 해를 거듭할수록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 주민의 건강유지 및 관리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