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 눈에는 내가 어떻게 비칠까. 보잘것없는 사람, 괴벽스러운 사람, 비위에 맞지 않는 사람…… 사회적 지위도 없고 앞으로도 어떤 사회적 지위를 갖지 못할, 한마디로 최하 중의 최하급 사람…… 그래, 좋다. 설령 그 말이 옳다 해도 언젠가는 내 작품을 통해 그런 기이한 사람, 그런 보잘것없는 사람의 마음속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보여주겠다.
반 고흐, 영혼의 편지 (빈센트 반 고흐 지음, 신성림 옮김) 中
#빈센트 반 고흐 #반고흐 #영혼의편지 #신성림 #테오 #모베 #고갱
댓글 영역